한 사람이 꿀벌에 대한 기괴한 실험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꿀벌의 보호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행동에는 무엇인가 겁이 나는 부분
이 있다. 우리는 그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음산한 기운이 그를 감돌고 있다. 모든 것이 천천히 부식되면서 표시된다.
급격한 분노와 흥분이 그를 감싸며 그를 혼수 상태로 몰고간다. 자신의 우주에서 오랫동안 길을 잃은 남자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은 채 자
신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Frode&Marcus의 포토북인 Beekeeper에서 나오는 그 남자가 누구인지를 말하긴 어렵다.이것은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미스테리 중에 하
나다. 이 책이 표현하는 모호함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들의 가장 깊은 잠재 의식으로 빠져들길 원한다.
In the backwoods of a deserted landscape a man is busy conducting bizarre experiments on bees. He views himself as
their protector and caretaker. But there’s something unnerving about his methods. His intentions are literally veiled as
we never see his face. A faint post-apocalyptic aura hangs over it all. Everything is marked by slow decay. Between
sudden fits of anger and excitement lethargy seems to come over him. Long lost in his own universe, the man goes
about his business oblivious to the outside world. If such a world even exists.
It’s impossible to say who the man we meet in Frode&Marcus photo novel ›Beekeeper‹ actually is. This is one of many
enigmas that the novel won’t give away. In all its ambiguity this carefully constructed tale of isolation, disorder and new
becomings asks us to descend into the deepest layers of our subconsc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