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태생의 사진작가 오사무 요코나미 (OSAMU YOKONAMI)가 촬영한 100명의 여자아이들의 포트레잇을 모은 사진집이다. 오사무 요코
나미는 표면적인 장치와 꾸밈을 제거하고, 어린아이들이 갖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몇 가지 형식을 정해두었다. 사진 속의 여자
아이들은 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배경과 구도 속에서 어깨와 머리 사이에 둥근 과일 또는 채소를 올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
의 피부, 머리 색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선택한 과일과 채소의 형태와 이를 지탱하기 위한 아이들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그대로 담아냈는
데 이러한 과정은 오사무 요코나미 특유의 절제된 빛과 색감의 사용과 함께 아이들에게 막 싹트기 시작한 스스로에 대한 인식, 순수함에서 비
롯된 감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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